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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 ‘Boom vs Doom Ⅳ’
오랫만에 칼럼 올립니다. 우리는 앞 칼럼 'Boom vs Doom Ⅲ'에서 대표적인 자유주의 성향의 경제학자 천즈우(陳志武)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. 그의 말은 다소 과격합니다. 집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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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·보수서 ‘공공의 적’ 협공 받는 장하준
화합하기 힘든 두 그룹. 국내 진보와 보수 경제학계를 두고 지식인들이 즐겨 하는 말이다. 세계관과 개인적 경험, 정책적 처방 등 어느 하나 닮은 점이 없어서다. 이런 두 진영이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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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복지 주장하면 좌파고, 재벌 잘한 점 칭찬하면 삼성 응원단이냐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한국 사회의 좌·우 진영이 한목소리로 나를 비판하고 있다. 내가 주장해온 사회적 대타협의 밀알이 된 듯하다.”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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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좌우 모두 틀 정해놓고 안 따른다고 나를 공격”
관련기사 “복지 주장하면 좌파고, 재벌 잘한 점 칭찬하면 삼성 응원단이냐”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. 국내 경제학계 좌파와 우파 진영이 일제히 한 사람을 공격하고 나선 것. 한 지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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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복지 주장하면 좌파고, 재벌 잘한 점 칭찬하면 삼성 응원단이냐”
관련기사 “대중이 장 교수에게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? 좌·우파 경제학자들이 무기력한 탓” “한국 사회의 좌·우 진영이 한목소리로 나를 비판하고 있다. 내가 주장해온 사회적 대타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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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론은 되레 역차별 … 신용불량자 더 만든다
무상급식은 ▶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“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식사 자체는 학생 개인이 소비하는 민간재이지 공공재가 아니다. 급식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학생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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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역사 속에 해답이 있다, 글로벌 금융위기의 탈출구
돌고 도는 것이라 해서 돈이라 한다죠. 한데 단순히 도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. 오히려 현실을 보면 돈을 중심으로 인간이, 세상이 돌아가는 맞지 싶습니다. 그 뿐입니까. 문화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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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편향됐다” 비판받는 베스트셀러 경제학원론
“현재 우리나라 대학의 경제학원론 교과서의 경우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본질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. 정부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하고 있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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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 시사 총정리 ①
파리의 공공 자전거 브랜드는? 러시아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는? 첫 한국형 기동 헬기는? 지난해 뉴스클립 시사 총정리의 제목으로 등장했던 용어들인데 기억나세요? 2009년 3월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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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시장이 아닌 시장 만능주의가 문제다
자본주의의 주류 패러다임으로 30년간 군림했던 신자유주의는 글로벌 금융위기 앞에서 힘이 많이 빠진 듯하다.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마저 “자유 방임의 전성기는 끝났다”고 선언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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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령&신동욱 '눈물의 결혼식' 비하인드 스토리
축복 받아야 할 결혼식은 신부의 눈물과 신랑의 해명으로 어수선했다. 결혼 당사자를 비롯해 주변인들이 ‘정치적관계’에 너무 휘둘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. 결혼식은 씁쓸한 ‘정치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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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수 시시각각] 케인스의 귀환
케인스가 돌아왔다.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(FT)는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를 구할 구세주로 존 메이나드 케인스가 경제무대에 복귀했음을 선언했다. 대공황 발생 직후인 1933년 케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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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한국경제 10년 정체는 일류 폄훼 탓
진화를 넘어 차별화로 좌승희 지음, 지평, 320쪽, 1만5000원 한국형 경제학을 만들자는 건 국내 경제학자들의 꿈이다. 국내 경제만 설명하는 ‘한국만의 경제학’이 아니라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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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‘스태그플레이션’ 왜 무서운가요
요즘 신문이나 방송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용어가 ‘스태그플레이션’이지요. 이는 경기 침체를 뜻하는 스태그네이션(Stagnation)과 지속적인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(In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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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경제학 신천지 ‘마켓 디자인’ 아시나요
‘마켓 디자인(Market Design)’. 일반에는 생소하지만 요즘 경제학계에서는 뜨는 분야다. 마켓 디자인이란 쉽게 말해 시장이 없는 분야에 시장을 설계해서 시장원리가 작동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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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유주의 경제학' 거두 밀턴 프리드먼 숨지다
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16일(현지시간)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심장병으로 작고했다. 94세. 유대계 동유럽 이민가정 출신으로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개인의 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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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비합리적 기대
1970년대 로버트 루카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를 필두로 등장한 '합리적 기대이론'은 경제학계에 일대 혁명을 몰고 왔다. 경제주체들이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활용해 경제상황의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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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추억] 정부 개입 중시했던 경제학계의 거두
제도학파 경제학자로 유명한 미국의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9일 밤(현지시간) 매사추세츠주(州)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. 97세. 캐나다 온타리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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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'MS 불공정' 역풍 안 불까
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'마이크로소프트(MS)의 끼워 팔기는 불공정거래 행위'라고 결정하기까지 심사숙고했을 것임은 분명하다.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에 그 어떤 하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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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사람을 우선한 진보주의자
그의 강의는 항상 "인간의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"는 말로 마무리됐다. 경제학자로서나 언론인으로서 이론 보다는 사람을 우선한 진보주의자였다. 일부에서는 그를 '이 시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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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진보 경제학계의 큰 별 지다
"나는 인간을 믿는다. 담배를 피우면서 내 강의를 들어도 좋다"로 시작해서 "인간의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라"로 끝맺는 그의 강의는 386세대의 사고 틀에 자양분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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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5 새해 특집] 세계경제 전망
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4%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 최근 5년간의 평균인 3.5%보다는 높은 수치다. 그러나 올해 세계 각국은 지난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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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 - 분배 두 '대표학자'의 한국경제 처방
한국 경제학계의 양대 산맥을 형성해온 '성장론자'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'분배론자'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가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. 국회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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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컬럼비아大두경제석학 세계화 설전]"성장의 지름길" "빈곤 확대 주범"개도국 유학생 "누굴 믿나"
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세계적인 경제학 석학 두 사람이 '세계화'를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다. 한 사람은 세계화와 시장 개방만이 개발과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 사